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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신과나100일간의거래' 줄거리 결말 리뷰 - 신의장난?

by 오갱님 2020. 3. 15.

<스포일러 주의>

 

 

태국영화가 4월달에 개봉을 확정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는 코로나로 인해 개봉이 많이 밀리는 영화가 많은 가운데


개봉확정이된 영화 '신과나100일간의거래' 입니다.


원래 제목은 홈스테이2018이지만 한국개봉을 확정지으며 제목이 길어졌습니다.


무엇보다 4월개봉작인 신과나100일간의 거래가 이슈가 된부분은 제작진일것입니다.


2017년에 개봉했던 태국영화 배드지니어스로 국내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던그제작들이기 때문입니다.

 



신과나 100일간의 거래 줄거리


죽음에서 깨어난 ‘나’는 병원에 누워있는 이유조차 기억하지 못합니다..


 그때 ‘나’의 앞에 나타난 미스터리한 ‘신’은 두 번째 삶을 얻는 대가로


100일 안에 자신이 깨어난 몸의 주인인 정체불명의 고등학생 ‘민’을


죽음으로 몰고 간 사람을 찾아내야만 한다는 미션을 남긴 채 사라집니다.

지극히 평범해 보이는 ‘민’의 주변 모든 사람들


평온한 일상에 점차 빠져들 때쯤


‘나’는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데…

모두의 상상력을 뒤흔들 미스터리한 100일간의 거래!

 

 

 

 

 

태국영화 배드지니어스에서 금수저 '팻'역으로 완벽한 캐릭터 몰입감을 선보인 태국 인기 배우

 

티라돈수파펀핀요가 이번 작품에서는 주인공 '나'역으로 분해 죽기 직전에 기억을 잃은 채

 

100일 안에 정체불명의 고등학생 '민'을 죽인 사람을 찾아내야만 하는 혼란스러운 인물을 소화합니다.

 

영화의 시작은 불꽃놀이를 연상시키는 만화풍의 배경으로 시작됩니다.

 

현란한 모양의 형형생생 문향들..그리고 영안실에서 누군가 깨어나

 

밖으로 나가고 이걸본 간호사가 놀라며 잠시 뒤 응급 수술을 하듯 응급실을 바삐 움직이며 1인칭

 

관찰시점으로 진행됩니다.

 

그리고 다시 눈을 떳을땐 한 남자아이가 제정신이 아닌듯 병원 이곳 저곳을 걸어다니다

 

혼자 겁에 질려 병원 복도 창문으로 떨어집니다.

 

영화 리뷰 출처 'DAUM영화'

 

비가 내리는 건물 외벽에 갑자기 옆으로 서있는 나에게 누군가 비가오는 건물외벽을

 

옆으로 청소하며 내려오다 나를 발견하고 다가와 이야기합니다.

 

 

"넌 죽었어 하지만 지금은 아니야 너에게 100일이라는 시간을 줄께 그 안에 너가 들어가 있는 이몸으로

 

이 아이가 왜 죽었는지 그 해답을 가져오면 넌 죽지 않아"

 

 

영화 리뷰 출처 'DAUM영화'

 

그렇게 100일이라는 선물을 받고 자신의 이름도 생각하지 못한체

 

홈스테이 하며 민이라는 아이의 몸속에 영혼이 들어가 육체를 빌려쓰고있는 민의 자살이유를 찾아 나섭니다.

 

민은 왜 자살을 하려고 했는지 그리고 가족이 있다는것과 사랑하는 선배 파이가

 

있다는것을 알게되면서 점점 스스로가 과하게 몰입하며 실제 민이 되어가 버립니다.

 

죽다 살아온 나는 민이를 대신해 생활을 하면서 주변의 사람들에게 전에 믾이가 하던 행동과

 

다르게 행동하는 지금의 민이를 사람들은 좋아해 줍니다.

 

민이가 좋아하던 선배 파이마저도 말이죠.

 

영화 리뷰 출처 'DAUM영화'

 

 

하지만 그런 시간도 잠시 영화는 고교시절의 모습들을 보여주며 민의 지갑속에 있던

 

올림피아드 영재들만을 위한 핀을 가지고 있으면서 왜 자신이 그걸 가지고 있는지 서서히 깨닫게 됩니다.

 

민이 마주한 진실들을 말입니다.

 

영화 리뷰 출처 'DAUM영화'

 

자신이 사랑하는 선배 파이에게 선생님과의 거래로 그녀가 자신의 욕망을 채워가는 모습이나

 

가족중 엄마와 아빠의 관계가 그저 아빠만의 잘못인줄 알았지만 엄마의 외도로 인해 가정이 무너졌고

 

그럼에도 막내아들 민에 대한 사랑이 변함이 없었지만 그걸 부정하던 아들 민의 모습

 

영화 리뷰 출처 'DAUM영화'

 

그로인해 민은 형과의 사이도 좋지 못하고 무언가 오해와 오해가 엮어 만들어낸 진실들 같은

 

굴레속에 자신만 올았고 그렇지 않은 선택을 한 사람들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며

 

민이 자살을 한 이유가 모두 자신의 주변인들로 인해 그렇게 밖에 선택할 수 없었다는

 

결론에 다다르지만 그것은 신이원했던 답이 아니였습니다.

 

친구 리로 인해 한발짝 더 들어가 보게된 민의 진실은 타인들 때문이 아니라 결국

 

자기 자신이 스스로를 갈아먹어 버려 자살을 했다는 결론을 알게되고 그순간 모든 기억이 떠오르며

 

홈스테이하고 있는 민의 진짜 주인이 자기 자신이라는 것을 알게됩니다.

 

모든것을 다시 바로잡고 싶은 민은 엄마도 그리고 파이도 놓지않고 그들을 잡습니다.

 

자신이 한번 잘못된 선택을 했기에 자신의 사랑하는 이들을 놓지 않으며 삶의 가치를

 

그리고 사람들과 가족들을 믿게되며 우울했던 아이는 변화된 삶으로 영화는 끝이납니다.

 


영화를 보고...

 

영화의 구성이 다소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한편으론 순수한 고등학교 그시절을 다시 떠올릴수 있고

 

풋풋한 감정들과 여러 장치들이 나름 신선했던 작품인거 같습니다.

 

하지만 외국영화들의 특징중 하나인 영화가 끝으로 갈수록 결말이 뻔해지는... 어떠한 결말인지

 

누구나 알수있는 결말인것이 너무 아쉬운 부분입니다.

 

영화속에 음향설정이 너무 필요 없이 별것도 아닌 장면들에서도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사용된부분도

 

너무 아쉬운 점인거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하고계실 영화 '신과나100일간의거래' 평범한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추천드립니다.

 

리뷰 마치며

 

다음에 다른 리뷰로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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