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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VR소제 영화 '레디 플레이 원' 줄거리 결말 - 주연 타이 쉐리던, 올리비아 쿡

by 오갱님 2020. 4. 1.

<스포주의>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영화 '레디 플레이 원'입니다.

 

영화 리뷰 출처 'DAUM영화'

 

 

'레디 플레이 원'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SF영화입니다.

 

<링컨>,<스파이 브릿지>,<더 포스트>등 사뭇 진지한 분위기의 작품을 이어가던

 

스필버그 감독이 오래간만에 제작한 SF영화입니다.

 

최근 굉장히 떠오르는 가상현실 기술인 'VR(Virtual Reality)'기술이 극도로 발전된

 

미래인 2045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VR'기술이 가장 잘 응용될 수 있는 게임을 소재로 하였고

 

가종 대중문화의 오마주 및 패러디가 영화 곳곳에 깨알같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스필버그 감독의 색깔과 매력이 정말 잘 드러나는 영화입니다.

 

감독 및 배우 입니다.

 

영화 리뷰 출처 'DAUM영화'

 


'레디 플레이 원' 줄거리 결말...

 

2025년 할리데이란 인물이 <그리게리어스 게임즈>란 회사를 세우고,

 

가상 현실 게임인 <오아시스>를 만들어 냅니다.

 

그리고 2040년, 할리데이는 오아시스 세계 안에 <이스터에그>란 아이템을 숨겼는데,

 

영화 리뷰 출처 'DAUM영화'


숨겨진 미션을 차례로 수행하면서 세개의 열쇠를 얻고, 최종적으로 이스테에그를 찾게 되는 방식입니다.

 

그걸 찾는 사람에게 자기 회사와 지분등 모든 것을 물려주겠다는 유언을 남긴 후 세상을 떠납니다.

 

2045년 식량 파동 등등 이런저런 사건들로 인해 세상은 시궁창,

 

많은 사람들은 오아시스라는 가상 세계 안에서 삶의 위안을 찾게됩니다.

 

빈민촌에 사는 이모에게 얹혀 사는 웨이드도 그런 이들 중 하나였습니다.

 

영화 리뷰 출처 'DAUM영화'

 

할리데이의 유언이 공개된지 5년이 지났으나,

 

아직까지 그 누구도 첫번째 미션 조차 수행하지 못했습니다.

 

단, 첫번째 미션은 어느 포털에 들어가 레이싱 게임을 완주하는 것이란 것만 누군가에 의해 밝혀졌을 뿐이였습니다.

 

분야 2위 기업인 의 CEO 소렌토는 자기 회사에서 미션을 완수해서

 

그리게리어스 게임즈를 통으로 먹을 계획을 가지고 있었고,

 

영화 리뷰 출처 'DAUM영화'

 

물량 공세로 식서(여섯자리 숫자 아이디란 의미) 군단을 동원하며 노력합니다.

 

오아시스에서 <파시발>이란 닉넴으로 활동하는 웨이드는

 

미션에서 거의 최종 단계까지 가지만 이대론 완수는 불가능 남은것 죽음뿐임을 깨달았고,

 

자기에 이어 최종 지점 직전까지 달려온 <아르테미스>란 유저를 막아섭니다.

 

게임 안에서는 룰이 있는데, 게임 안에서 죽으면 그 동안 쌓아온 모든 것을 잃는게 됩니다.


흑수저인 웨이드가 인생 역전 하려면 이스터에그를 얻는 길 밖에 없었고,


할리데이의 일생을 담아놓은 기록인 <할리데이 저널>에 방법이 있을것이라 생각하며 주구장창 연구하게 됩니다.

 

"한번 쯤 뒤로 가보면 어때?"

 

라는 말에서 단서를 얻는 웨이드는 미션 중 후진으로 달리기 시작했고,

 

숨겨진 통로가 열리며 지하 샛길로 각종 함정들을 피하며 결승점에 도착하게 됩니다.

 

영화 리뷰 출처 'DAUM영화'

 

할리데이의 아바타인 아노락을 만난 웨이드는 첫번째 열쇠와 함께 두번째 미션을 위한 단서를 얻게 됩니다.


웨이드가 후진하는 것을 본 아르테미스나,

 

웨이드에게서 귀뜸을 들은 에이치 등 동료들은 차례로 첫번째 미션을 클리어 했고,

 

미션 수행에 올인하고 있던 소렌토는 경쟁에서 뒤쳐지자 이사회의 질책을 받게 됩니다.

 

결국 소렌토는 오아시스 세계의 해결사인 <아이락>을 만나,

 

이전에 의뢰했던 궁극의 아이템 <오수복스의 구슬>을 넘겨 받고,

 

파시발을 찾아서 제거하라는 암살 의뢰를 합니다.

 

한편, 웨이드는 두번째 미션도 알아내기 위해 또다시 할리데이 저널을 파기 시작합니다.

 

그결과 두번째 미션을 알아내게 되고

 

할리데이가 호감을 갖었고, 결국 동업자 모로의 아내가 된 카렌 언더우드와 관련있을거라 판단하게 됩니다.

 

파시발은 왜 카렌에 대한 장면이 하나밖에 없는지 의문스럽다고 말했고,

 

저널을 관리하는 <큐레이터>와 진짜 한번밖에 안 나오는지를 가지고 내기하기도 하게 됩니다.

 

영화 리뷰 출처 'DAUM영화'

 

내기는 결국 웨이드가 이겼고, 큐레이터는 내기에서 이긴 대가가로 전재산인 동전 하나를 건내줍니다.

 

웨이드는 새로운 단서도 얻고, 아르테미스와 데이트 하며 즐길겸 클럽으로 향하게 됩니다.

 

영화 리뷰 출처 'DAUM영화'

 

하지만 웨이드를 잡기위해 데이트 장소인 클럽으로 아이락이 습격해 오게 됩니다.

 

웨이드는 위기에 빠지지만, 1분전 시간으로 돌리는 아이템을 가지고 있었던지라 무사히 탈출하게 됩니다.

 

한편, 소렌토 등은 웨이드가 1단계 미션 상금으로 고가 아이템을 산 것을 역추적하여

 

현실 세계의 파시발은 웨이드라는 사실을 알게되었고, 현실 속 해결사 피날레에게 찾으라 합니다.


소렌토는 웨이드를 제거하기에 앞서 회유를 좋은 조건으로 시도하였지만,

 

소렌토의 본색을 눈치챈 웨이드는 거절을 합니다.

 

직후 소렌토는 피날레로 하여금 웨이드의 이모네 빈민촌 집을 폭탄으로 날려버리게 했는데

 

영화 리뷰 출처 'DAUM영화'

 

웨이드는 집 밖에 있었던지라 목숨을 건졌고, 이후 누군가에게 납치 당하게 됩니다.

 

하지만 알고보니 아르테미스 쪽 인물이였고 아르테미스는 아버지가 IOI의 로열티 센터에서 착취를 당해

 

과로사 했던 경험이 있던 사만다(아르테미스의 실제 인물)는 IOI를 붕괴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었던걸 알게됩니다.

 

'할리데이가 카렌과 함께 영화를 봤을 것이다.', '원작자가 자신의 작품을 좋아하지 않았다.' 등에서 단서를 얻은 웨이드는

 

스티븐 킹의 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영화 <샤이닝> 안에 단서가 있을 것이라 판단했고,

 

영화 속 내용과 무관해보이는 장소 안에서 두번째 열쇠를 얻게 됩니다.

 

파시발의 이름이 또다시 전광판에 오르자 소렌토는 웨이드가 죽지 않았음을 알았고,

 

피날레를 보내 또다시 공격했는데 웨이드는 사만다의 희생과 동료 H의 실제 인물인 헬렌의 도움으로 탈출하게 됩니다.

 

이후 IOI 쪽에 사로 잡힌 사만다는 아버지가 남긴 빚 때문에 로열티 센터를 끌려가 착취 당하게 됩니다.


한편 세번째 단서가 절망의 요새에 있음을 알게된 소렌토는 오수복스의 구슬을 이용해

 

주변을 봉쇄하고 기회를 독점하려 합니다.

 

절망의 요새안에 있는 고전게임을 클리어하는것이 세번째 미션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는 도중 웨이드는 로열티 센터에 잡혀간 사만다를 구하려 했고,

 

소렌토의 접속기 정보를 해킹해 소렌토를 H가 만든 가상 사무실로 납치합니다.


사만다는 웨이드 등의 도움으로 풀려났으나,

 

영화 리뷰 출처 'DAUM영화'

 

오수복스의 구슬로 형성된 결계를 부수려고 IOI 내부에서 탈출하지 않고 그대로 잠입을 합니다.

 

웨이드는 오아시스의 유저들에게 웨이드의 음모를 폭로했고, 많은 유저들이 절망의 요새 앞에 몰려들게 됩니다.

 

오수복스의 결계는 수많은 공격에도 끄떡도 없지만 사만다가 내부에서 해제해버리면서 대규모 전투가 이어지게 됩니다.

 

영화 리뷰 출처 'DAUM영화'


하지만 웨이드는 세번째 미션을 완수하는 방법은 <어드벤처>란 게임을 클리어 하는 것이 아니라,

 

원작자가 게임 안에 숨겨 놓은 이스터에그를 찾는 것이라 짐작하게 됩니다.

 

하지만 웨이드가 플레이 하려던 순간 소렌토는 이를 막기 위해

 

구역 안에 모든 유저들을 사망시키는 아이템을 작동시킵니다.

 

하지만 웨이드만 생존을 하게 됩니다.

 

큐레이터가 줬던 동전은 추가 목숨이였던 것입니다.

 

홀로 게임 안에 남겨진 웨이드는 세번째 미션도 완수하게 됩니다.

 

아노락은 웨이드에게 계약서를 건내며 서명만 하면 모든 것이 너의 것이 된다고 하지만

 

할리데이가 가장 후회했던 순간은 친구이자 동업자인 모로를 회사에서 퇴출시켰던

 

그 계약이었던 사실을 깨닫은 웨이드는 서명을 거절합니다.

 

그러던 순간 갑자기 사실은 이게 숨겨진 마지막 미션 이라고하며

 

아노락은 할리데이 본연의 모습으로 나타나서는 이스터에그를 웨이드에게 건낸다.


그와중 현실 세계에서 웨이드 일행은 소렌토 일당의 공격을 받지만,

 

경찰이 출동하면서 위기를 넘기게 되고,

 

이어 모로가 나타나 회사 지분 승계 과정을 진행합니다.

 

웨이드는 지분을 친구들과 나누기로 했고, 모로는 잘 결정했다고 말합니다.

 

알고보니 큐레이터는 단순한 NPC가 아니라 모로의 아바타였습니다.

 

오아시스를 운영하게 된 웨이드는 모로를 컨설턴트로 고용했고,

 

IOI의 접속을 차단했으며, 사람들이 조금은 가상 세계에서 벗어나

 

현실 세계에서 살길 바라는 마음에 특정 요일 셧다운제를 운영하기도하며 영화는 끝이납니다.

 


영화를 보고...

 

영화에서 등장하는 수많은 캐릭터들 중에는 우리와 친숙한 캐릭터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킹콩, 로보캅, 쥬라기 공원 등에 나왔던 캐릭터들, 사탄의 인형 처키, 매드맥스의 V8, 춘리,

 

오버워치의 트레이서, 건담 뿐만 아니라 DC 코믹스의 할리퀸과 배트맨, 조커,까지

 

우리에게 굉장히 친숙한 캐릭터들이 많이 등장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섬세한 부분은 우리가 영화를 보면서 영화에 예상치 못한 반가운 인물의 등장으로

 

영화의 몰입도를 한층 더 높여줄 수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영화 내용 자체가 주로 VR을 넘어선 가상현실 세계 속의 위기를 넘기는 것을

 

주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주제 자체가 흥미로워 SF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은 많이 보셨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가 현재 이미 보급되어 익숙해진 VR이 너무 따분하다거나 혹은

 

색다른 소재의 SF 영화를 접하고 싶다고 하시는 분들께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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