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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어이가 없네~?" 실화 영화 <베테랑> 줄거리,결말 - 주연 황정민,유아인

by 오갱님 2020. 4. 2.

<스포주의>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영화 '베테랑'입니다.

 

영화 리뷰 출처 'DAUM영화'

 

2015년 8월 5일에 개봉한 류승완 감독의 아홉번째 장편 영화입니다.

 

베테랑은 액션장르의 재벌 갑질 마약 범죄 수사물입니다.

 

배우 유아인씨의 돋보이는 연기와

 

개봉전 실화를 바탕으로 한 내용이라는 것에 더더욱 이슈가 되었던 영화입니다.

 

 

감독 및 배우입니다.

 

영화 리뷰 출처 'DAUM영화'

 

 


'베테랑'줄거리 결말...

 


특수 강력사건 담당 광역수사대에 소속된 형사인 서도철(황정민),미스봉(장윤주),오팀장(오달수) 등이 불법 중고차

 

영화 리뷰 출처 'DAUM영화'

 

사기업체를 검거하는 과정을 보여주면서 영화는 시작됩니다.

 

영화 리뷰 출처 'DAUM영화'

 

윤홍렬(이동휘)은 술집에서 서도철에게 재벌 3세인 조태오(유아인)를 소개해줍니다.

 

거하게 술이 취해있던 조태오는 함께 있던 여자에게 수치심을 줄만한 행동을 하게되고,

 

영화 리뷰 출처 'DAUM영화'

 

서도철은 "죄는 짓고 살지맙시다"라는 명대사를 날려줍니다.

 

어느날 배기사(정웅인)는 아들과 함께 밀린 월급을 주지 않는 조태오의 회사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게 되고,

 

조태오는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며 그를 사무실로 부릅니다.

 

조태오는 배기사의 아들에게 장난감 자동차를 선물로 주고,

 

밀린 월급이 얼마냐고 물어봅니다.

 

영화 리뷰 출처 'DAUM영화'

 

자신의 생각보다 훨씬 작은 금액에 그는 황당해하고, 돈 문제를 불러 일으켰던 전소장(정만식)을 불러

 

둘이 싸워서 이기는 사람에게 돈을 주겠다고 합니다.

 

배기사는 그럴 수 없다고 하며 전소장에게 아들이 보는 앞에서 얻어 맞기만 합니다.

 

조태오는 지금까지 밀린 월급과 함께 2천만원의 치료비를 주고 돌려보냅니다.

 

아들을 택시에 태워 먼저 집에 보낸 배기사는 아내에게 문자를 보내고 투신하게 되지만,

 

다행히 목숨을 잃지 않고 의식불명의 상태로 병원에 입원하게 됩니다.

 

서도철은 배기사의 아들에게 연락을 받게되어 병원으로 찾아가 배기사의 아내에게

 

이야기를 듣게되자 이번 일이 수상하게 느껴지게 되어 수사에 나서게 됩니다.

 

영화 리뷰 출처 'DAUM영화'

 

서도철의 수사에 의해 수사망이 점점 좁혀오자 조태오의 회사 직원인 최상무(유해진)는 사건을 덮으려

 

배기사의 부인에게 거액의 돈으로 합의를 하고 일을 덮으려고 합니다.

 

영화 리뷰 출처 'DAUM영화'

 

하지만 서도철이 수사에 확증을 못잡고있던 상황중 배기사의 아내는 이상한 점이 있다고 말하게 됩니다.

 

평소에 아내에게 문자로 보낸 말투가 남편의 평소 모습과 다르다는 내용이였습니다.

 

평소에 오타도 많고,물자도 잘하지 않는 남편이 이번에 보낸 문자는

 

문장부호 띄어쓰기까지 다 갖춰서 보냈다는 것입니다.

 

또한 배기사의 상처가 투신으로 인한 것이 아니라 누군가에 맞은 흔적을 보인 것이었습니다.

 

영화 리뷰 출처 'DAUM영화'

 

일이 점점 커지자 최상무는 서도철의 아내를 돈으로 매수하려고 하지만 실패하고,

 

서도철을 해치우려고도 했지만 실패하게 됩니다.

 

서도철을 해치우려는 과정에서 막내 형사인 윤형사가 복부에 칼을 맞는 사고를 당하게됩니다.

 

확증을 잡지못해 수사를 제대로 못하던 서도철은 형사 살인미수로 판이 뒤집혔다며

 

수사에 박차를 가하게 됩니다.

 

그 시간 조태오는 고용한 이종격투 수행원인(엄태구)와 격투 시합을 합니다.

 

선수인 수행원이 조태오를 제압하고 풀어주지만,

 

자존심이 쎈 조태오는 비겁하게 그의 발목 관절을 분질러 버리고 회사에서 짤라 버립니다.

 

영화 리뷰 출처 'DAUM영화'

 

한편 일이 점점 커지는걸 알게된 회장은 조태오와 최상무를 부릅니다.

 

회장은 최상무에게 일을 본인이 덮어쓰고 대신 감옥에 다녀오면 계열사 사장자리를

 

준다고 최상무와 딜을 하게 됩니다.

 

최상무는 약속대로 자수를 하지만 서도철은 조태오의 짓이라는것을 더욱 확신하게 됩니다.

 

실제로 배기사는 투신을 하지 않았습니다.

 

아들을 보낸 배기사는 다시 조태오에게 돌아가고,

 

조태오가 화가나서 그를 마구 때리다 배기사가 탁자에 머리를 부딪치게 되어 쓰러지고 말았던 것입니다.

 

최상무는 진실을 덮기 위해 배기사가 투신한 것으로 일을 꾸민 것입니다.

 

서도철은 조태오에게 발목 관절을 분질러졋던 전 수행원(엄태구)의 협조로

 

조태오가 다음날 새벽 비행기로 해외로 도피하기로 했고,

 

떠나기 전날 클럽에서 파티를 열어 참석을 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게 됩니다.

 

광역 수사대 형사들은 조태오를 검거하러가고, 조태오는 서도철이 자신을 잡으러 왔다는

 

소식을 듣고 추격전을 벌입니다.

 

영화 리뷰 출처 'DAUM영화'

 

추격전 도중 피할 수 없는 상황이된 조태오는 서도철과 싸움을 벌입니다.

 

서도철은 정당방위 인정이 되기 위해 일부러 맞아주기 시작합니다.

 

영화 리뷰 출처 'DAUM영화'

 

주변 사람들과 CCTV로 촬영이 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서도철은 자신의 팀원들이 도착할때까지 조태오와 싸우며 결국 검거하는데 성공하며 영화는 끝이납니다.

 


영화를 보고...

 


처음부터 끝까지 지루할 틈이 없어서 재밌게 볼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답답함을 느낄만한 부분도 거의 없었고 사이다인 부분도 많았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대사가 기억이 남을정도로 연기력도 좋았던거 같습니다.

 

특히 유아인의 "어이가 없네"는 모든 분들이 들어봤을 명대사 인만큼 유명한 영화입니다.

 

또한 까메오로 등장한 마동석씨의 위엄이 돋보이기도 했습니다.

 

베타랑은 정말 잘 만들어진 영화라고 생각이 듭니다.

 

아주 특별하거나 새롭지는 않지만 재미로만 봤을 때 전혀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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