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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영화 '협상' 우리나라 최초 협상영화 줄거리,결말 - 주연 현빈,손예진

by 오갱님 2020. 4. 3.

영화 리뷰 출처 'DAUM영화'

<스포주의>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영화 '협상'입니다.

 

영화 리뷰 출처 'DAUM영화'

 


어떠한 상황에도 냉철함을 잃지 않는 협상가 하채윤을 흔들리게 한 테러범과의 협상

 

한국 최초로 테러 협상가를 소재로 만든 영화입니다.

 

협상의 주도권을 놓치지 않기 위해 치열하게 대립하는 협상가와 인질범의 대결을 다루고 있습니다.

 

제한된 시간, 오직 모니터만을 사이에 둔 두 사람이 팽팽하게 대치를 벌입니다.

 

일촉즉발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의 긴장감과 압도적인 스릴러가 반전으로 다가옵니다.

 

이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제한된 공간과 시간 안에서 어떤 긴장감이 계속되느냐가 포인트입니다.

 

정부의 테러 협상가인 손예진은 주도권을 잡기 위해 눈치를 보지만,

 

의외로 정부 및 기관의 자세는 실망스럽기만 합니다.

 

테러리스트인 현빈은 닫힌 공간에서 위기를 주도하고 협박하다가 의외의 한 방 반전을 노립니다.

 

거기에 김상호, 장영남의 조연은 영화의 긴장감을 더욱 높입니다.

 

 

 

감독 및 배우입니다.

 

영화 리뷰 출처 'DAUM영화'

 

 


영화 협상 줄거리 결말...

 


양재동에서 인질극이 벌어지며 상황이 급박해지고,

 

경찰청 위기경찰팀의 경위인 하채윤(손예진)이 서둘러 돌아옵니다.

 

하지만, 경찰 고위층은 협상 중인데도 경찰특공대를 무리하게 투입하라고 합니다.

 

결국 인질까지 다 죽는 최악의 결과가 남게 됩니다.

 

채윤은 이 일 때문에 협상가라는 직업에 회의를 품고 그만두려고 합니다.

 

사직서를 들고 들어가지만 팀장(이문식)은 태국에 출장이 있으니 처리하고 나서 나가라고 합니다.

 

영화 리뷰 출처 'DAUM영화'

 

그 후, 안혁수(김상호)가 채윤을 어디론가 데려가는데 그곳은 청와대의 국가안보실이었습니다.

 

비서관까지 있는 작전상황실에서 채윤은 민태구(현빈)와 첫 대면을 하게 됩니다.

 

영화 리뷰 출처 'DAUM영화'

 

태구는 협상가로 잘 나간다고 들었다고 말을 합니다.

 

그러면서 성희롱 발언 등으로 채윤의 신경을 건드립니다.

 

그리고, 모니터를 통해 팀장이 잡혀 있는 모습이 나오게 됩니다.

 

영화 리뷰 출처 'DAUM영화'

 

그가 태국 출장이라고 한 것은, 현지에 잡혀 있던 이상목 기자의 납치사건을 협상하러 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민태구는 팀장까지 붙들고 기자의 신문사 사장을 부르라고 합니다.

 

직원이 잡혀 있는데도 골프를 치다가 온 사장은 태구는 그를 통해서 기자가 가짜라는 것을 알아냅니다.

 

그러자 화가 난 그는 팀장(이문식)을 총으로 쏴 죽여 버리게 됩니다.

 

영화 리뷰 출처 'DAUM영화'

 

끔찍한 상황을 본 채윤은 상관에게 왜 미리 말해주지 않았냐고 따집니다.

 

그러자 국가정보부는 채윤(손예진)을 빼버리고 정보원 요원들에게 협상을 하라고 하게됩니다.

 

그러고는 특수부대를 태국 현지로 보냅니다.

 

그렇게 쫓겨나듯 밀려난 채윤은 이상복 기자가 사실은 정보원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국가안보실장 뿐 아니라 국정원 차장, 공군 사령관 등이 뭔가를 숨기고 있다는 것을 눈치챈 채윤은

 

혁수(김상호)에게 정보를 더 알아봐 달라고 부탁합니다.

 

그 후, 태구는 한 가족을 인질로 잡고 나인 일렉트릭스라는 회사의 구 회장을 불러달라고 요청 합니다.


사실 구 회장은 민태구(현빈)에게 자금을 대주며 모진 일들을 시키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배신을 하고 국정원에 그의 정보를 넘겨준 것입니다.

 

하지만 태구는 아직도 깍듯하게 그를 대하고 그는 왜 스위스 계좌가 막혔냐고 물어봅니다.

 

그러면서, 양재동 인질 사건에서 민현주(유현주)는 왜 죽였냐고도 물어 보게됩니다.

 

내막을 알고 보니, 민현주는 구 회장의 직원으로 심어 놓은 여자였는데, 태구의 여동생이었습니다.

 

그녀는 구 회장이 고가의 그림으로 뇌물 대신 주고 받을 때 그림들을 관리하는 일을 담당했었습니다.

 

그때 태구는 그녀에게 비리 리스트를 빼내도록 시켰었습니다.

 

태구는 그로 인해 동생이 죽었다며 자책하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이 이야기를 들은 혁수(김상호)는 양재동 현장으로 조사를 나가게 됩니다.

 

한편, 특수부대는 영상의 장소로 침입작전을 하고 있었습니다.

 

영화 리뷰 출처 'DAUM영화'

 

민태구의 부하들을 죽이고 진입에 성공하며 폭발음이 크게 들리게 됩니다.

 

그리고 태구와의 통화가 끊기게 됩니다.

 

그러나 하채윤(손예진)은 그의 모니터에 비친 해가 지는시간을 보고

 

태국의 시간과 다르다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게 됩니다.

 

실시간 영상통화인데 거리가 있는 한국과 해가 똑같은 시간에 지고있었기 때문입니다.

 

민태구는 태국이 아닌 한국에 있었던 것이다.

 

영화 리뷰 출처 'DAUM영화'

 

그때 혁수는 소망 보육원에서 현주의 사진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런데 거기에서 팀장(이문식)의 시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는 인질들을 구출하고, 정말로 태구가 한국에 있었던 것으로 밝혀지게 됩니다.

 

영화 리뷰 출처 'DAUM영화'

 

낌세를 알아차린 태구는 폭탄 조끼를 입고 나와서 요원들을 죽이고 작전상황실 깊숙이 침투하고 있었습니다.


채윤은 경찰특공대와 함께 의심이 되는 곳으로 출동했습니다.

 

태구는 보안실장과 고위간부들이 있는 곳까지 침투에 성공합니다.

 

영화 리뷰 출처 'DAUM영화'

 

거기에서 그는 구 회장에게 총을 쏘고 폭탄조끼의 스위치를 켜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하채윤이 들어와 현주의 죽음 때문에 가책을 받고 있는 태구를 달래며 협상을 시작합니다.

 

그러나 밖에서 저격수가 총을 쏘고, 태구가 죽어버리게 됩니다.

 

사건은 그렇게 허무하게 끝나고, 고위권력층들이 현장을 떠나려는데 채윤이 다가옵니다.

 

영화 리뷰 출처 'DAUM영화'

 

그녀는 무기밀매 및 국가반역행위로 체포될 것이라며 소리칩니다.

 

결국, 결말에서 국회 진상위원회에 민태구가 준 비밀 리스트 USB를 제출하며 영화가 끝이납니다.

 


 

영화를 보고...

 

재미는 있었지만 내용이 마음에 와닫거나 하는 그런 부분은 없었습니다.

 

영화에 출연하는 배우들의 연기는 매우 뛰어나 연기력과

 

배우들의 카리스마를 보기엔 좋은것 같습니다.

 

하지만 너무 허무한 끝맺음이 너무 아쉬운 영화인것 같습니다.

 

마지막에 고위권력층에 처벌까지 통쾌하게 처리해줬으면 어땟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집중해서 보게 되지만 갈수록 뻔한 예측과 한번의 반전이 있지만

 

그반전후에도 예측이 되는 내용들 뿐이였습니다.

 

하지만 킬링타임용으로는 전혀 손색은 없는 영화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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