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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사극 + 좀비 영화 <창궐> 줄거리,결말 - 주연 현빈,장동건

by 오갱님 2020. 4. 9.

<스포주의>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영화 '창궐'입니다.

 

 

 

 

개요 액션, 드라마 | 한국 | 121분

 

 

감독 김성훈

출연 현빈 - 이청 역

장동건 - 김자준 역

조우진 - 박을룡 역

정만식 - 학수 역

이선빈 - 덕희 역

김의성 - 이조 역

조달환 - 대길 역 | 박진우 - 만보 역

서지혜 - 조씨 (조복실) 역 | 한지은 - 경빈 역

허성태 - 이정랑 역 | 백수장 - 박현 역

 

 

 

 

 

 

 

 

 

영화 리뷰 출처 'DAUM영화'

 

영화 '창궐' 뜻

옳지 못한 세력이 발생하여 사납고 세차게 퍼져 나감.

 


 

영화 '창궐' 줄거리 결말...

 

 

이양선에서 훈련도감의 군졸 중 한 명이 떨어지는 무기를 줍다가 외국 야귀에게 물린다.

 

다음날 그는 제물포의 한 시장에서 밥을 시켜 먹는데 이상한 행동을 보인다.

 

목이 마르다고 식당 주인에게 고기를 달라 하는데 그날 밤 군졸은 결국 야귀로 변하고

 

자신의 아기를 물어뜯고 잡아먹는다.

 

뒤이어 자기 아내도 물어뜯고 마을로 달려가 제물포를 쑥대밭으로 만든다.

 

훈련도감에 배속된 무사 박현은 서양인과 총포 거래를 하기 위해 이양선에 오른다.

 

그곳에서 철창에 갇힌 남자를 봤는데 이양선의 선장은 병에 걸린 남자라 꼭 죽여야 한다고 한다.

 

박현은 훈련도감으로 돌아와 이양선이 영정도 인근에 정박해 있는 걸 알리고

 

박종사관에게 알리려 하는데 평판 김자준의 수하들이 들이닥쳐 관련자들은 모두 붙잡히고

 

김자준은 이들을 모두 역적이라 선언한다.

 

김자준은 임금 이조에게 이들이 서양인과 몰래 총, 화약을 거래해 모반을 꾀했으니

 

청나라에서 문제를 삼기전에 반역죄로 추국할것을 아뢰고 임금은 승인하고 모두 직접 친국하기로 한다.

 

세자 이영은 청나라에 있는 아우 강림대군에게 전할 편지를 쓴 후

 

박종사관에게 반드시 편지를 강림대군에게 전하라 하고 추국장으로 나선다.

 

세자는 추국장에서 자신이 한 일이며 청나라를 몰아내고 조선을 구하기 위함이라 말했지만

 

임금은 자신과 반대로 행한 것은 역모라고 말한다.

 

영화 리뷰 출처 'DAUM영화'

 

세자는 이들을 용서해달라 말하고 자결한다.

 

강림대군 이청이 청나라에서 조선으로 귀국한다.

 

자신을 따르는 수하 학수와 함께 배에서 내려서는 자신을 맞이하는 일행이 없다는 걸 알고는

 

당황하고 궁으로 가려고 마을을 지나는데 쑥대밭이 된 제물포는 어떤 사람 하나도 없었다.

 

김자준은 임금에게 제물포에서 일어난 역병을 통제하고 있다 말하고

 

강림대군이 조선으로 귀국했다는 것을 말한다.

 

임금은 한번도 귀국하지 않던 놈이 세자가 죽었다니 그제야 귀국했다며 언짢아하고

 

왕은 후궁 조씨 소영의 처소에서 세자의 죽음에 대한 슬픔을 토로하고

 

대군이 세자가 죽자마자 온 것에 대한 속마음을 토로한다.

 

영화 리뷰 출처 'DAUM영화'

 

조씨가 점을 쳐봐 왕의 운세가 불길한 징조가 나오자 왕은 세자빈이

 

처소로 나오지 못하도록 세자빈의 처소를 봉하고 아무도 다니지 못하게 한다.

 

제물포에서 대군과 학수는 묵기로 하는데 학수가 먹을 것을 구하기 위해

 

마을을 돌아다니는데 누군가 자신의 다리를 붙잡는 것을 알고는 놀라 대군에게 돌아와

 

영화 리뷰 출처 'DAUM영화'

 

귀신을 발견했다고 하지만 대군은 믿지 않는다.

 

이때 김자준은 닭을 잡아 지하의 창고에 던지고 창문을 닫는다.

 

후궁 조씨가 김자준을 찾아와 임금에게 불길한 점괘를 낸 것,

 

대군의 환궁에 대해 대책을 논의하러 왔는데 김자준은 대군이 환궁하지 못할 것이라 말한다.


대군은 자신을 모시러 나온 금위영 병사들을 만나는데

 

그들이 자신이 타고 갈 말도 준비하지 않고 무사들도 암살용 무기를 가지고 있는 걸 보고

 

살수임을 눈치챈다.

 

학수와 대군은 그들과 싸우는데 야귀들이 나타나서 살수들과 대군 일행을 공격한다.

 

살수들은 대부분 물려 죽고 한 명만 부상을 입고 살아남아 김자준이 있는 곳으로 돌아간다.

 

대군과 학수는 야귀들과 싸우며 도망 다니는데

 

영화 리뷰 출처 'DAUM영화'

 

때마침 나타난 박종사관과 그의 동생 덕희, 대길, 만보가 그들을 구해준다.

 

영화 리뷰 출처 'DAUM영화'

 

박종사관은 야귀들은 피 냄새를 맡으면 쫓아오기 때문에 서둘러 피해야 한다고 말한다.

 

박종사관은 대군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대군은 자신은 세자가 되려 온 게 아니라고 거절한다.

 

그러나 도와달라는 백성들과 박종사관의 부탁으로 끝내

 

제물포로 군사를 몰고 오기로 하고 제물포로 떠나기로 결심한다.

 

대군 일행을 죽이려다 야귀에 물려 간신히 살아남은 살수 한 명이

 

김자준의 수하 참판 이정랑에게 대군 일행을 처리했다고 거짓 보고한다.

 

이때 김자준이 찾아와 그 살수에게 보상을 하려 한다는 핑계로 닭이 갇힌 지하 창고에 가둔다.

 

이어 그는 자신이 사육하던 야귀가 있는 곳으로 왕의 후궁 조씨 송영을 부르고

 

결국 완전한 야귀로 변한 살수에게 물리고 만다.

 

궁에 잠시 들린 김자준은 용상을 보고 개벽이 오는가라고 말하며

 

조선을 완전히 장악하려는 야욕을 품는다.

 

다음날 이조는 한가롭게 궁녀들 앞에서 혈색이 좋다며 식사를 하고 있었지만

 

야귀로 변한 후궁 조씨에게 손을 물리고 후궁 조씨는 내금위의 칼에 찔려 죽는다.

 

다음날 대군 이청은 궁으로 들어가 왕을 만나게 되고

 

제물포에서 일어나는 일은 역병이 아니라 사람의 살을 물어뜯고 피를 빠는 짐승과 같은 야귀떼고

 

군사를 내주면 야귀를 소탕하겠다고 말하고 왕은 수락하려 하는데

 

김자준이 반대해서 뜻대로 하지 못한다.

 

왕은 때가 되면 부를 텐데 형이 죽자마자 세자가 되려 들어왔냐며 경계하고 못마땅해한다.

 

영화 리뷰 출처 'DAUM영화'

 

결국 이청은 작별 인사를 하고 궁을 떠난다.

 

처소에 갇힌 세자빈을 구해주고 같이 떠나자 제안한다.

 

김자준을 만난 이청은 야귀떼에 대한 사실을 전하지만

 

김자준은 야귀는 소문일 뿐이라며 오히려 무시한다.

 

영화 리뷰 출처 'DAUM영화'

 

왕은 끝까지 버티다 청나라 사신을 만나 연회를 베풀던 중 결국 야귀로 변하고

 

무희를 물어뜯자 김자준이 결국 살해한다.

 

청나라 사신들에게 연회를 베풀던 연회장은 야귀떼가 창궐하였고 연회장은 쑥대밭이 된다.

 

영화 리뷰 출처 'DAUM영화'

 

이청은 세자빈을 데리고 가기 위해 갔다가 야귀들 앞에서 죽을 고비를 넘긴다.

 

궁은 야귀를 피하기 위해 감옥으로 몸을 피하는 상황까지 생기고

 

영화 리뷰 출처 'DAUM영화'

 

김자준은 그 무리들을 안전한 곳으로 몸을 피하고 야귀떼가 궁에 있는 사람을 죽이고 난 다음

 

날이 밝으면 야귀떼를 소탕하면 되고

 

이제 조선의 왕의 성이 바뀔 거라고 그게 자신임을 대신들 앞에서 얘기한다.

 

영화 리뷰 출처 'DAUM영화'

 

날이 밝자 김자준은 무리들과 계획을 시작하려 하지만

 

갑자기 등장한 야귀때문에 김자준의 손이 물린다.

 

김자준이 물린 것을 본 대신들은 김자준을먼저 죽이고

 

왕이 누가 될지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야 한다 말한다.

 

자신의 물린 손을 자르면 된다며 당황한 김자준은 자신을 죽이려던 대신과

 

수하 이정랑을 모두 죽이고 물린 손을 자른다.

 

이청과 박종사관의 일행은 무사히 아침이 올 때까지 버텨낸다.

 

영화 리뷰 출처 'DAUM영화'

 

아침이 되었으니 궁을 나가자 이청에게 세자빈은 궁에 있는 야귀떼들이 밖으로 나가면

 

많은 사람들이 야귀로 변하거나 죽는다고 살아있는 사람들을 도와줘야 한다고 설득한다.

 

영화 리뷰 출처 'DAUM영화'

 

마음이 바뀌어 궁에 있는 야귀떼를 소탕하기로 한 이청은

 

소리에 예민한 야귀를 인정전에 몰아넣어 불태워 죽을 계획을 세운다.


박종사관은 야귀를 유인하고 불을 붙여야 하는 일은 자신이 하겠다며

 

야귀에게 물린 곳을 보여주며 얘기하고 이청과 일행을 궁 밖으로 보낸다.

 

박종사관은 야귀로 변하기 전에 북을 치며 야귀떼를 유인하고 불을 붙이지만

 

김자준이 나타나 불을 끄고 박종사관을 칼로 죽인다.

 

손을 잘랐음에도 야귀로 반쯤 변한 김자준은 곤룡포를 걸쳐 입고 야귀떼 사이를 걸어가 왕좌에 앉는다.


결국 이청이 나서서 북을 쳐 야귀를 모아 불을 붙인다 하지만 김자준은 또 불을 꺼버린다.

 

결국 덕희가 쏜 불화살로 불을 붙이는데 성공하고 야귀떼는 모두 불타며

 

영화 리뷰 출처 'DAUM영화'

 

지붕 밖으로 빠져나가지만 김자준이 이청의 뒤를 따라 나가고 둘은 지붕에서 결투를 벌인다.

 

끝내 이청은 김자준을 불구덩이로 던지고 김자준은 불에 타 죽고 이청은 탈출한다.

 

이청과 일행은 야귀떼를 소탕하기 위해 군대를 데려오겠다며 약속했던 마을에 도착하다.

 

야귀들과 싸우던 마을 주민들은 이청과 일행들을 보고 반가운 미소를 지으며 영화는 끝난다.

 


영화를 보고...

 

솔찍히 개인적으로는 그런대로 나름 재밋게 봤고 지루함도 별루 없었습니다.

 

몰입감도 괜찮아서 시간도 금방 지나갔던것 같습니다.

 

일단 사극이랑 좀비를 엮은 영화에 대한 시도는 좋았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일당백으로 싸우는 현빈의 역할보다

 

김자진 역을 맡은 장동건의 캐릭터는 말도 안되는 설정이 어서 너무 억지스러움이 많은 부분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뻔한 스토리와 말도안되는 설정의 캐릭터들 하지만

 

액션과 스릴은 나름 볼만했던 영화이기에 킬링타임용으로는 좋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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