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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주식 브로커 영화 '돈' 줄거리 결말 - 주연 류준열,유지태

by 오갱님 2020. 3. 19.

<스포일러 주의>

 

 

 

요즘 주식시장이 많이 떠들썩 합니다.

 

그리하여 주식에 관한 영화 한편 들고와 봤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는 바로 '돈' 입니다.

 

 

영화 리뷰 출처 'DAUM영화'

 

 

원작 소설을 영화로 만들어진 '돈'은

 

박누리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주식브로커에 관련된 작품입니다.

 

주식관련 영화이지만 주식에 관한 지식이 전혀 없다 하더라도 이 영화를 감상하기에

 

전혀 불편함이 없을만큼 주식 브로커에 관한 소개를 깔끔하게 처리했고 관객들은 이 영화를 통해

 

돈이 모든 것을 지배하는 세상에서 돈이 지닌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 다시 한번 되새겨보게끔 합니다. 

 

 

감독 및 출연자 입니다.

 

영화 리뷰 출처 'DAUM영화'

 

 


영화 '돈' 줄거리...

 

" 부자가 되고 싶었다 "

 

오직 부자가 되고 싶은 꿈으로 여의도 증권가에 입사한 신입 주식 브로커 조일현(류준열).

 

숫자 뒤에 0이 10개면 얼마인지 아는가? 숫자 두 개에 쉼표 3개면 100억이다.

 

( 주식 브로커는 주식 장이 열리는 오전 9시 시작으로 마감되는 오후 3시까지 고객들의 주식을 요청에 따라

매도 or 매수하여 여기서 발생되는 수수료를 가져가게 됩니다. )


빽도 없고 줄도 없는, 수수료 0원의 그는 곧 해고 직전의 처지까지 몰리게 됩니다.

 

직장 동료들은 매일 바쁘게 움직이지만, 조일현(류준열)은 하루하루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르고

 

계속 힘들어하기만 합니다.

 

영화 리뷰 출처 'DAUM영화'

 

 

그 위기의 순간, 회사 선배로 인해 증권시장을 흔들어 놓는 설계자 번호표(유지태)를 만나게 됩니다.

 

막대한 이익을 챙길 수 있는 거래를 제안받게 됩니다.

 

영화 리뷰 출처 'DAUM영화'

 

 

위험한 제안을 받아들인 후 순식간에 큰돈을 벌게 되는 조일현은

 

번호표가 시키는 대로 특정 주식을 매수하면서 하루아침에 무능력한 주식 브로커에서

 

잘 나가는 주식 브로커로 발돋움 하게 됩니다.

영화 리뷰 출처 'DAUM영화'

 

큰돈을 처음 만져본 조일현은 긴가민가 했지만, 6억이라는 큰돈을 보고 어안이 벙벙해집니다.

 

번호표 와 비밀리에 이루어지는 거래로 해외 계좌를 만들게 되고,

 

번호표는 조일현과 계속 거래를 하기 위해 일현에게 머리도 식힐 겸

 

실제로 돈이 있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하라고 휴가를 다녀오라고 합니다.

 

영화 리뷰 출처 'DAUM영화'

 

해외 은행에 방문해 실제 돈이 있는지 눈으로 확인하니 실감을 하게 됩니다.

 

휴가지 해안가의 바에서 외국인들이 축구를 보면서 내기를 하게 되는데

 

맨체스터 vs 토트넘의 경기였습니다.

 

축구 경기 내기에 모든 외국인(다니엘 헤니)이 맨체스터에 거는데 일현은

 

영화 리뷰 출처 'DAUM영화'

 

손흥민이 출전한 토트넘에 걸었는데, 옆에서 지켜보던 또 다른 외국인도 일현이 건 토트넘에 배팅을 합니다.

 

 

결과는 토트넘 승리!

 

 

토트넘에 같이 배팅한 외국인은 유창한 한국말로 말을 걸며 대화하게 되는데 그의 이름은 로이였습니다.

 

로이도 같은 주식 관련 일을 하는 사람이었고 서로 명함을 주고받으며 휴가를 마치고 돌아오게 됩니다.

 

해외에서 휴가를 마치고 돌아왔는데 일현의 이상 거래로 조사를 받게 되고,

 

영화 리뷰 출처 'DAUM영화'

 

증권가의 여러 찌라시가 돌게 되어 번호표를 소개해준 회사 동료랑 사이가 틀어지게 됩니다.

 

승승장구하는 일현 앞에 번호표의 뒤를 쫓던 금융감독원의 사냥개 한지철(조우진)이 나타납니다.

 

조일현을 조여오기 시작합니다.

 

예전에 번호표랑 거래를 했던 자들이 하나둘씩 죽거나 중태에 이르는 사고를 당하는데

 

자살이나 사고가 아닌 번호표의 지시에 따른 타살이였습니다.

 

조일현이 근무하는 증권가 사무실에 헬멧을 쓴 수상한 사람이 계속 앞에 보이기 시작합니다.

 

뭔가 잘못되도 한참 잘못됐다는 걸 느끼게 되는 조일현은 불안감이 일어납니다.

 

영화 리뷰 출처 'DAUM영화'

 

다시 번호표에게 지시가 내려옵니다.

 

하지만 그 지시는 입사 동기이자 후배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회사였습니다.

 

회사가 중국 회사에 넘어가게 될 위기에 처하는데 번호표는 그 회사의 주식을 모두 매수하라고 지시하게 됩니다.

 

이 거래의 수익은 300억 짜리 어마어마한 거래!

 

하지만 조일현은 번호표의 불법 거래를 막고 싶었습니다.

 

영화 리뷰 출처 'DAUM영화'

 

그 일현은 번호표 모르게 주식을 모두 다른 사람이 매도하게 미리 꾸며놨었는데

 

혼자만이 할수 있는 일이 아니였습니다.

 

그러한 일현을 도와준 사람은 해외로 휴가 갔을 때 만났던 외국인 로이였습니다.

 

영화 리뷰 출처 'DAUM영화'

 

조일현은 금육감독원이었던 검사 한지철과 함께 그를 잡기 위한 작전이었고

 

번호표를 잡는데 성공합니다. 그광경을 보며 일혈은 지하철을 타고 떠나며 영화는 마무리가 됩니다.

 



영화를 보고...

 

 

평소에 주식을 세세하게 까진 알진 못하지만 증권가에서 실제로 일어날 법한 영화인것 같습니다.

 

일단 내용보다는 예전에 느끼지 못했던 류준열의 연기력에 감탄을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스토리는 나쁘지 않았으나 마지막에 결말이 조금 아쉬운 부분도 많았습니다.

 

결말이 애매하게 끝나서 뭔가 찝찝한 느낌은 있지만 그래도 킬링타임용으로 나쁘지 않은 영화인것 같습니다.

 

이 찝찝함과 유지태가 마지막에 살아있으면 다시 만나자는 말을 하며 미소를 보인게

 

영화 '돈2'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게 만들었습니다.

 

리뷰 마치며

 

다음에 다른 영화로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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