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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가벼운 SF우주영화 '마션' - 주연 맷 데이먼

by 오갱님 2020. 3. 15.

<스포일러 주의>

 

 

안녕하세요.

 

오갱리뷰 입니다.

 

우주를 소재로한 영화입니다.

 

영화는 바로 영화 '마션' 입니다.

 

영화 리뷰 출처 'DAUM영화'

 

마션은

 

전세계 우주과학 역사를 이끈 NASA 공식 제작 지원작을 한 영화인데요,


99% 과학적 사실에 1%의 영감을 더해 만들어졌다고 하여 기대감이 컷던 영화입니다. 

 

마크 와트니(맷 데이먼)가 포기를 하지않고 반드시 지구로 돌아려하는 내용을 중점으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감독 및 출연진 입니다.

 

영화 리뷰 출처 'DAUM영화'


 

영화 '마션' 줄거리 입니다.

 

유인 화성 탐사 임무를 수행하던 아레스 3팀은 대원들의 18화성일에 거대한 폭풍을 마주하게됩니다.


폭풍의 발생은 예견되어있었고 대원들도 수행 전 브리핑을 통해 숙지한 터라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예상보다 강력한 폭풍 위력으로 임무 중단이 결정되자 대원들 모두 MAV로 이동을 결정합니다.


폭풍은 MAV의 지지대가 견뎌내지 못항정도로 강해 MAV가 서서히 기울어 정상적인 이륙이 어려워지자


대원중 마크 와트니는 MAV를 통신장비와 케이블로 연결시켜 기울어지는 걸 막을 계획을 제안합니다.


그런데 동시에 부러진 통신 안테나에 맞고 튕겨져 나게 됩니다.


대원들은 와트니를 찾으려 하지만 폭풍으로 한 치 앞도 보이지 않고 MAV는 이미

 

정상적인 이륙을 위한 각도에서 벗어난 상황이라


아레스3팀 대장 루이스는 나머지 대원들을 MAV로 이동시키고 자신은 와트니를 계속 찾지만

 

와트니의 생명유지장치는 오프라인이고


지질 레이더로 와트니의 위치를 찾아보려 하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기울어지는 MAV의 각도를 자세 제어 로켓까지 점화해 조절하고 있는 상황이라 루이스는 어쩔 수 없이 MAV로 이동하고


아레스 3팀은 화성에서 임무를 중단하고 화성을 떠나고 NASA는 와트니의 사망을 발표하게 됩니다.


한편, 폭풍이 멈추고 모래에 묻힌채 살아있던 와트니는 슈트의 산소 경고와 함께 깨어납니다.

 

영화 리뷰 출처 'DAUM영화'


복부에 철심이 박혀있는 상황이었고 겨우 기지로 돌아온 와트니는 철심을 빼내고 복부 깊숙이 박힌 파편을 제거합니다.


와트니의 생명유지장치가 오프라인이 된 이유가 파편이 유지장치를 관통해 기기가 고장 난 것이었던 것입니다.


파편과 상처에서 흘러 나온 피가 응고돼 공기 유출을 막아 슈트의 압력을 보존해준 덕에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영화 리뷰 출처 'DAUM영화'


파편을 제거한 와트니는 외부와 통신이 두절된 채, 비디오 로그를 남기며 화성에서 생존방법을 강구하기 시작합니다.


아레스 4팀이 4년뒤 화성에 도착할 것이고 기지에 남은 식량은 대원 들것까지 합쳐 300일가량이 전부인 상황속에서


와트니는 생존을위해 기지 내 화성의 흙을 깔고 보관 중인 인분으로 거름을 만들어 감자를 키웁니다.

 

영화 리뷰 출처 'DAUM영화'


농사를 위한 물이 부족해 와트니는 MAV 발사 장치에서 로켓 연료 하이드라진을 빼고 이리듐 촉매를 이용해


질소를 떼내고 남은 수소를 연소시켜 물을 만들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그러나 기지 내 우주선에서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불이 붙는 재질의 물건이 없었고


와트니는 처음 불을 피우기 위한 땔감으로 동료 짐의 나무 십자가를 찾아내게 됩니다.


마침내 연소 장치에 불을 붙이고 환호하지만 동시에 장치에서 폭발이 일어나게 됩니다.


호흡으로 인한 산호의 양의 변화를 고려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잠시 후 불연소 소재로 된 호일을 몸에 두르고 우주활동용 헬멧을 착용한 와트니는

 

다시 불을 붙이고 성공적으로 연소가 이뤄져


감자밭을 둘러싼 비닐에 수증기들이 물방울이 맺혀서 감자밭에 흙들이 물기를 머금기 시작했습니다.

 

영화 리뷰 출처 'DAUM영화'


시간이 흐르고 감자에서는 싹이 자라기 시작합니다.


NASA 화성 정찰위성 운용 실무자 민디 파크가 아레스3 기지를 촬영하던 중 18화성일,


54화성일 사진에서 충전 중이어야 할 로버가 이동한 사실을 발견하고 정밀 위성사진 분석을 시작해


NASA는 와트니가 생존한 사실을 알게 됩니다.

 

영화 리뷰 출처 'DAUM영화'


와트니는 아레스 4팀의 착륙 지점인 스키아파렐리 분화구부터

 

아레스 3팀의 기지 아키달리아 평원까지 거리가 3,000km가 넘는곳이라는걸 인지하고

 

걸어서 이동은 불가능해서 기지의 로버를 공조장치까지 꺼가며 주행거리를 늘려보려 실험하는데


이동거리는 늘어나지만 에너지 절약을 위해선 히터를 꺼버려야 하기때문에 추위를 견딜 수 없었습니다.


와트니는 아레스3팀이 화성에 도착하자마자 묻은 플루토늄 원자력 전지를 꺼내


은박으로 감싸 로버에 넣어 원자력 전지에서 방출되는 열로 추위를 해결하게 됩니다.

 

영화 리뷰 출처 'DAUM영화'

 


NASA와 연락할 방법을 고민하다가 와트니는 오래전 임무를 마친 무인탐사선

 

마스 패스파인더를 떠올리고 아레스 3팀의 기지 패스파인더가 착륙한 북쪽으로 달려와

 

모래에 파묻힌 패스파인더와 소저너를 꺼내 로버에 싣고 다시 한참 달려 아레스 3 기지로 가져옵니다.

 

영화 리뷰 출처 'DAUM영화'


위성으로 보던 NASA에서도 JPL 창고에 보관 중이던 패스파인더 복제품을 꺼내 와트니와 교신을 준비합니다.


와트니는 패스파인더의 전원을 복구하고 지구와 교신을 기다립니다.


제트추친연구소에서는 곧 화성의 패스파인더 신호를 받고 패스파인더의 카메라를 통해 와트니의 모습을 확인합니다.


카메라가 움직이는 것을 확인한 와트니는 팻말을 만들어 자신이 보이는지

 

 YES / NO 로 카메라를 움직이라 써붙였는데 카메라가 YES를 가리키자 환호를 합니다.


30분이 넘는 교신 지연시간과 두 개의 선택지를 가지고서는 정상적 통신이 불가능해

 

와트니는 카메라가 360도 회전이 가능함을 알고


동료의 짐을 뒤져 아스키 코드 표를 찾아내 16진법으로 변환해 패스파인더 주변에 16진수가 적힌 팻말을

 

원형으로 둘러 카메라가 가리키는 방식으로 소통을 하는 해결책을 세웁다.


NASA의 기술자들이 패스파인더 코드를 조작해 텍스트 기반의 통신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와트니에게 알려주고


마침내 와트니는 지구와 메시지를 교환할 수 있게 된됩니다.


와트니가 동료들에게 자신의 생존을 알렸냐 묻자 JPL에서 와트니와 연락 중이던 빈센트는 답을 하지못합니다.


NASA에서는 아레스 3팀이 와트니의 생존 사실을 알면 임무수행에 차질이 일어날것이다 판단하여


아레스 3팀에 사실을 2달 동안 숨기고 있었던 것입니다.


격분한 와트니는 전 세계로 중계되는 통신에서 욕을 보내며 화풀이를 합니다.


결국 NASA에서는 나머지 팀원들에게 와트니의 생존 사실을 알리고 팀원들은 마침내 와트니와 연락을 하게 됩니다.


NASA에서는 와트니에게 생존에 필요한 보급물자를 공급하기 위한 계획에 착수합니다.


그러던중 와트니는 기지 외부에서 작업을 하고 에어락으로 들어오는데 수명 이상으로 사용한 에어락 연결부가 파열돼


기압차로 에어락과 기지 한 면이 날아가버리고 에어락과 같이 날아간 와트니의 헬멧에 균열이 생겨

 

공기가 새고 있었습니다.


와트니는 테이프를 붙여 겨우 막아산소배출을 막습니다.


에어락 밖으로 나온 와트니 앞에 기압차로 기지 밖으로 날아간 감자들이 보이고 기지 안이 화성의 대기에 노출돼


감자와 흙 모두 얼어버린 광경이 펼쳐집니다.

 

영화 리뷰 출처 'DAUM영화'


와트니는 감자밭을 감싸던 비닐을 뚫린 기지의 에어락 연결부에 감싸고 기지를 다시 가동합니다.


그러나 와트니는 화성의 바람에 펄럭이는 비닐 소음과 언제 비닐이 터져 죽을지 모른다는 공포에 시달리게 됩니다.


감자들이 다 죽어버려 와트니의 생존 가능 기간이 줄어든 상황이 되버렸습니다.


NASA는 보급선 발사를 더 서두릅니다.


일정들을 최대한 앞당기고 안전점검도 생략하며 발사 기간을 단축시켜 보급선 발사를 강행합니다.


보급선을 실은 로켓은 무난히 발사되나 싶었지만 얼마 가지 않아 로켓이 기울어지며 폭발하게됩니다.


와트니의 모습을 보던 중국국가항천국에서는 기밀에 부쳐졌던 자국 위성발사체 태양신호를

 

와트니 구출에 사용하기로 결정하고


NASA는 중국과 협조해 빠른 시일 내 보급선을 만들고 발사를 준비하게 됩니다.


NASA의 궤도 계산 전문가 리치 퍼넬은 귀환 중이던 아레스 3팀이 탑승한 우주선 헤르메스를 가속시켜


지구 근처에서 보급선과 도킹해 다시 화성으로 보내 와트니를 미리 착륙시킨 아레스 4의 MAV에 태우고

 

헤르메스와 랑데부를 한다는 계획을 제안합니다.


자칫 보급선과 도킹이 실패하면 헤르메스 선원 모두 죽게 되는 상황이라

 

NASA 국장은 위험을 감수할 수 없다 반대하지만


미치 핸더슨은 헤르메스에 리치 퍼넬이 계산한 항로를 몰래 알리고 선원들은 와트니를 구출하기 위해


우주에 533일 더 머무는 것에 거수 투표를 하지만 만장일치로 구출에 동참합니다.


계획을 전달받은 와트니는 황당해하며 아레스 4의 MAV를 향한 수개월의 여정을 위해

 

NASA의 기술자들과 함께 로버를 개조합니다.


로버의 뚜껑을 따 적재 공간을 늘리고 각종 생명유지 장치를 로버에 박아 넣고

 

와트니는 마침내 아레스 3 기지를 떠납니다.


지구 위에서 태양 신호의 보급선과 성공적으로 도킹한 헤르메스는 다시 화성으로 출발합니다.


4시간 동안 이동하고 13시간 동안 로버의 전력을 충전하는 동시에 휴식을 취하는 생활을

 

몇 달 반복한 와트니는 마침내 아레스 4의 MAV에 도착합니다.


화성에서 마지막 식사를 위해 적어놓은 식량을 먹고 정들었던 로버에 그동안 자신을 살려준

 

애이니를 잘 봐달라 메모를 남기고 와트니는 MAV로 이동합니다.


MAV를 개조하기 시작하는데 원래 MAV는 화성 저궤도를 도킹할 수 있게 설계되어있어

 

비교적 고도가 높은 헤르메스와 랑데뷰 하기 위해 최대한 무게를 줄여 헤르메스와 거리를 좁혀야 했습니다.


무게를 줄이는 방법은 MAV안의 보급품, 다른 선원들의 좌석을 다 빼버리고

 

MAV를 헤르메스에서 원격 조종하기로해 제어 패널도 떼어버립니다.


창문, 우주선 뚜껑도 떼고 기지에서 가져온 천막으로 대신합니다.


와트니는 미친 짓이라 투덜거리며 이행합니다.


자신이 우주 비행 역사상 제일 빠른 사람이라 되뇌며 무게를 최대한 줄이고 와트니가 탑승한 MAV는 이륙을 시작합니다.


이륙 과정에서 12G에 달하는 가속도로 기절하고 헤르메스 선원들은 또 다른 문제를 발견합니다.


이륙 중간에 천막이 찢어져 저항이 계산보다 커졌는데 MAV의 속력이 계산 값보다 느려

 

헤르메스와 MAV의 거리가 68km가 벌어진 것입니다.


이 거리를 줄이기 위해 헤르메스호는 자세 교정용으로 쓰이는 보조 로켓의 잔량 연료 75% 이상을 사용해서

 

가속해야 합니다.


결국 랑데뷰 거리를 0으로 만드는데 성공했지만 상대 속도가 초속 42m에 달하게 됩니다.


무전을 들은 와트니는 자기가 우주복에 구멍을 내 아이언맨처럼 날아겠다고 합니다.


아이디어를 들은 루이스가 힌드를 얻어 헤르메스의 에어락에 폭탄을 설치해 터뜨려

 

우주선 내 공기를 진행방향으로 뿜어내 속력을 줄이기로 결정하게 됩니다.


알렉스 포겔은 설탕, 암모늄이 들어있는 얼룩 제거제를 섞고 순도 높은 액체 산소를 넣어 폭탄을 만듭니다.


벡은 폭탄을 에어락에 설치하고 터뜨리는데 오차가일어나게 됩니다.


실제 랑데뷰 거리는 312m로 벌어지게 됩니다.


헤르메스호에서 우주 유영은 유선으로 해야 하는데 벡은 줄이 설령 모조라는 상황이 오면 줄을 떼고 가겠다 말한 상황이었습니다.


루이스는 또다시 대원을 잃어버리는 꼴을 보지 못한다며 벡이 줄을 끊고 나가지 못하게 자신이 직접 와트니를 구출하러 갑니다.

 

영화 리뷰 출처 'DAUM영화'


루이스는 유영 장치를 걸치고 우주선과 줄을 연결하고 와트니에게 다가가지만 거리는 줄보다 더 멀리 있었습니다.


루이스는 헤르메스에게 있던 벡에게 줄을 풀어버리라 하지만 와트니는 우주복 장갑에 구멍을 내고 날아갑니다.


겨우 루이스에게 날아가고 루이스의 손을 놓치지만 간신히 줄을 잡고 마침내 루이스와 재회합니다.


루이스와 함께 헤르메스로 돌아온 와트니는 아레스 3팀과 재회합니다.


몇 달간의 로버 생활로 씻지 못해 냄새나는 와트니에게 동료가 핀잔을 줍니다.


아레스 3 탐사대가 지구로 귀환하고 NASA의 우주인 훈련 교관으로 재직한 와트니는 벤치에 앉아있다.


와트니는 학생들에게 자신이 죽을 거라 생각되는 상황이 닥치더라도 살고자 하는 의지를 가지고

 

문제를 하나씩 해결해나가면


어느새 생존해 있는 자신을 발견할 거라 가르치며 질문이 있냐 물어보니

 

모든 학생들이 질문하기 위해 손을 들며 영화는 끝납니다.

 


영화를 보고...


마션은 정말 긍정적인 우주 재난 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부상을 당해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고 빠르고 정확하게 행동해나가며

 

영화 내내 자신감 넘치는 와트니는 영화 분위기를 밝게 만듭니다.

 

그래서 인진 몰르겠지만 다른 우주관련 영화보다는 지루하지 안아 보는 내내 시간이 가는 줄을 몰랐습니다.

 

영화가 감동적이거나 그런부분은 없지만 조금 쉽게 즐길수 있는

 

우주SF영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가벼운 SF우주영화를 보실분들은 영화 '마션' 추천 드립니다.

 

리뷰 마치며

 

다음에 다른 리뷰로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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